김해시, 세계유산 가야문화축제 연계해 '김해식품박람회' 개최

2024-10-08 16:15

김해시는 오는 16일부터 5일간 대성동 고분박물관 일원에서 ‘제15회 김해식품박람회’를 개최한다. [사진=김해시]
경남 김해시는 “건강한 먹거리, 행복한 시민”이라는 주제로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대성동 고분박물관 일원에서 ‘제15회 김해식품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가야고분군 유네스코 등재 1주년을 기념하는 2024 세계유산 가야문화축제와 연계해 열린다.
 
김해식품박람회는 식품안전의 날(5월 14일)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2005년에 처음 개최했으며 올해 15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박람회는 현대 사회에서의 건강한 식생활과 지속가능한 식품 산업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다양한 체험 및 전시관을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식품제조관 △식품홍보관 △손씻기 체험관 △음식문화개선 홍보관 △시민참여 체험관 △건강증진 홍보 체험관 등이 있으며, 이를 통해 시민들이 건강한 음식문화에 대해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김해식품박람회는 김해시에서 생산되는 식품 관련 제품들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27개소의 식품업체가 참여해 각자의 대표 제품을 진시하고, 시식 및 판촉 활동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다양한 체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김해시보건서와 김해시서부보건소가 협력해 음식문화 개선, 식중독예방, 정신건강, 금연, 건강생활실천 등 시민 건강과 관련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제15회 김해식품박람회에 많은 시민들이 방문하셔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행사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