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8년 연속 동반성장 최우수 선정
2024-10-08 14:50
동반성장펀드·역량강화 훈련센터 등 지원
문혁수 대표, 수시로 협력사 방문해 소통
문혁수 대표, 수시로 협력사 방문해 소통
LG이노텍이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23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2016년 이후 8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으며, 협력사와의 상생 활동 노력을 인정 받은 셈이다.
동반성장지수는 동반성장위원회가 협력사와의 상생 노력, 동반성장 수준 등을 기업별로 평가해 계량화한 지표다.
LG이노텍은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공정거래 문화를 확립하는 한편, 금융∙경영∙교육∙소통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경영 분야에서는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프로그램'을 3년째 운영하고 있다. 높은 비용으로 인해 공장 자동화에 어려움을 겪는 협력사에 구축비의 최대 60%를 지원하는 것으로, 지금까지 33개 기업이 혜택을 받았다.
올해부터는 협력사 ESG지원을 30개사로 확대해서 협력사가 글로벌 ESG 경영 요구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ESG 컨설팅 등을 제공하고 있다.
협력사와 소통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연초 주요 협력사 CEO를 초청해 공정거래협약 체결 및 사업 방향과 구매∙품질 정책을 공유하는 '동반성장 상생데이'를, 문혁수 LG이노텍 대표가 협력사를 직접 방문해 VOS(공급자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CEO 파트너십데이'를 수시로 개최하고 있다.
문 대표는 "고객을 1등으로 만드는 글로벌 기술 혁신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이 필수"라며 "협력사와의 상생 협력을 기반으로 차별적 고객가치를 지속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