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동반성장지수 4년 연속 '최우수' 등급

2024-10-08 12:58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관리자가 ‘자이 보이스’를 활용해 외국인 근로자에게 작업 유의사항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GS건설]
GS건설이 동반성장위원회에서 발표하는 ‘2023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등급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아 ‘최우수 명예기업’에 선정된 데 이어,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한 것이다.
 
‘동반성장지수’는 동반성장위원회의 동반성장 종합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 협약이행평가 결과를 합산해 대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미흡의 5개 등급으로 구분해 매년 공표한다. 최우수기업 선정된 업체에는 공정거래위원회 하도급직권조사 2년 면제, 조달청 공공입찰 PQ(Pre-qualification, 공공입찰 참가자격사전심사) 가점, 국세청 모범납세자 선정 시 우대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GS건설은 협력회사와의 상생협력을 위해 구성한 “Great Partnership Package’을 통해 공정한 하도급 거래 질서 확립과 동반성장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공정거래 질서 확립 △금융지원 △경쟁력 강화지원 △수평적 소통강화 4개 분야로 구성해 항목별로 실효성 있는 제도를 운영 중이다.
 
아울러 GS건설은 안전한 현장 관리를 위한 지원활동으로 ‘안전 전담자 배치 지원’ 제도와 ‘산업안전보건관리비 선지급’ 등을 통해 안전한 현장 환경 조성에도 나서고 있다. 하도급거래 공정거래낙찰제를 도입한 데 이어, 연 150억원 규모의 경영지원금과 30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조성해 직·간접적인 금융지원제도를 운영 중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체계적인 공정거래 질서 확립과 실효성 있는 지원제도를 통해 지속적으로 동반성장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