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알 日서 3분기 매출 흥행...총 88억원 달성
2024-10-08 11:18
'메디큐브' 흥행 견인...16만개 판매
에이피알은 올해 3분기 일본 '메가와리' 행사에서 한화로 약 88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8일 에이파알에 따르면 메가와리는 일본 ‘큐텐(Qoo10)’에서 진행하는 할인 행사로서 분기마다 1회씩, 1년에 총 4회에 걸쳐 진행한다.
에이피알은 직전 분기에서도 부스터 프로 3000대와 메디큐브 화장품 제로모공패드 2만개 판매를 기록하며 한화로 매출 45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특히 화장품과 뷰티 디바이스의 동시 흥행과 더불어 기존 인기 제품과 신제품의 조화가 돋보였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이래 국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뷰티 디바이스 '부스터 프로'는 이번에도 1만6000대가 넘게 팔리며 실시간 메가와리 종합 랭킹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4만1000개의 판매량을 기록한 신제품 ‘PDRN 핑크 펩타이드 앰플’의 성과도 돋보였다. 메디큐브에서 새로 선보인 PDRN 라인의 대표 제품 중 하나인 ‘PDRN 핑크 펩타이드 앰플’은 잡티흔적 및 탄력 케어 용도 제품으로 국내에서도 인기가 상승 중인 제품이다. 이에 'PDRN 핑크 펩타이드 앰플'은 단독으로 뷰티 랭킹 6위에 올랐으며 해당 제품이 포함된 '메가와리 기획박스' 역시 뷰티 랭킹 9위에 올랐다.
또한, 글루타치온 토너, 앰플, 크림으로 구성된 '글루타치온라인세트' 역시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 밖에 '에이프릴스킨'의 베스트셀링 제품 '캐로틴클렌징밤'과 '글로우매트쿠션'도 유의미한 성과를 내는데 성공했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몇 해 전 시작된 일본 내 K-뷰티를 향한 인기가 이어지면서 에이피알 뷰티 브랜드에 대한 관심도 계속 높아지고 있다"며 "메가와리 등을 통해 일본 소비자 공략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