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2024 안산음식문화제 성황리 개최

2024-10-07 11:09

[사진=안산시]

경기 안산시가 지난 5일 음식 문화개선과 식품 안전을 위한 ‘2024년 안산 음식문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7일 시에 따르면, 지난 2019년 이후 5년 만에 개최된 안산음식문화제는 안산 음식문화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음식문화·식품안전 체험관 △향토 특산품 및 향토음식관 △우수기업관 등 총 20개의 체험관을 중심으로 이뤄진 이번 음식 문화제는 시민들에게 관내 향토 음식을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사진=안산시]

특히, 바지락 칼국수와 바고찌(바지락고추장찌개), 안산 쌀로 만든 포도꿀떡, 현재 개발 중인 안산 브랜드 빵 등이 가득한 향토음식관에는 많은 시민이 방문해 관심을 모았다.

이외에도 안산 특산품인 장류와 소금, 우수식품기업 제품 체험도 많은 호평을 받았다.
 
이민근 시장은 “바고찌 등 안산의 대표 먹거리가 전국에 먹거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시의 향토 음식과 우수식품을 널리 알림으로써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안산시]

한편, 지난 3일 열린 ‘2024 안산페스타’는 시기와 지역별로 분산됐던 축제와 행사를 한데 묶어 안산 대표 축제로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막고자 기획한 민선8기 안산시의 새로운 축제 브랜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