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씨이오서밋, 베트남 호데코 그룹과 MOU...한국과의 가교 역할

2024-10-07 08:43

코리아씨이오서밋(KCS)이 조직한 붕따우시 방문 한국대표단이 지난 10월 1일 베트남 붕따우시 HODECO그룹을 방문하여 양국의 해당 기업들이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코리아씨이오서밋]

코리아씨이오서밋은 지난 1~2일 베트남 붕따우시에서 그룹엠, 스케일아키텍쳐, 한국자원개발, 퀸파리스 등과 함께 호데코(HODECO) 그룹을 방문해 바리아붕따우 주택개발합자회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국 기업은 호데코 그룹의 잠재적인 프로젝트 개발에 협력하는 동시에 국제 파트너와의 관계를 강화하고 붕따우시를 중심으로 도시개발 사업과 주택건설, 도시 문화와 기술을 교류하는 등 향후 붕따우시에서 비즈니스 기회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코리아씨이오서밋은 호데코 그룹이 투자한 사업 활동과 프로젝트 개발에 대한 자문 역할을 맡는다. 호데코 그룹의 요청에 따라 한국의 선진화된 기업이나 투자자를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그룹 엠의 우아개발은 호데코와 한국의 주요 건설회사와의 가교역할 및 투자 업무를 맡는다.  △한국자원개발은 호데코의 요청에 따라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PM, CM, 컨설팅 등을 맡을 예정이다. △스케일아키텍쳐는 영국왕립건축사로서 호데코의 요청에 따라 지역 디자인 및 건축 설계 업무 등을 맡을 예정이다. △퀸파리스는 씨콘(CICON)의 홍보대사 자격으로 호데코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하여 HODECO 및 한국 기업들의 업무연락 등을 맡는다. 

도안 후 뚜안 호데코그룹 회장은 "호데코그룹이 한국의 유명한 기업들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붕따우시의 선진화된 도시 및 지역개발을 위하여 진정한 파트너십으로 사업을 함께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박봉규 코리아씨이오서밋 이사장은 "호데코그룹이 가장 멀리 가장 높게 칭송받는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이 되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