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이재명 탄핵 공세 폭주 중…갈수록 점입가경"
2024-10-06 10:44
"이재명·개딸은 탄핵 폭주운전…문다혜는 음주운전" 비판 세례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6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시사하는 듯한 발언에 대해 "여의도 대통령 행세를 하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탄핵 공세가 끝을 모르고 폭주 중"이라고 질타했다.
나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11월, 이재명대표의 허위사실공표, 위증교사 범죄 선고 시기가 다가오니 더 거세지는 야권의 탄핵 총공세"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전날 인천 강화에서 열린 10·16 강화군수 보궐선거 지원유세 도중 "일을 제대로 못 하면 혼을 내 선거에서 바꾸고, 선거를 기다릴 정도가 못 될 만큼 심각하다면 도중에라도 끌어내리는 것이 민주주의"라며 윤 대통령을 겨냥한 듯한 발언을 했다.
이에 나 의원은 "민주당 의원들은 탄핵준비모임을 결성해 국회에서 대통령 '탄핵의 밤' 행사까지 주선, 주말엔 거리로 나가 탄핵 주도 세력들과 손잡고 길거리 집회 탄핵연대"라며 "갈수록 점입가경"이라고 꼬집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 씨가 전날 음주 운전 혐의로 입건된 것에 대해선 "민주당 현 대표 이재명과 개딸들은 탄핵 폭주운전, 민주당 전 대표이자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은 음주운전"이라며 "그들의 거짓선동과 위선, 뭐가 진짜이고 가짜인지 결국은 다 드러나게 돼 있다"고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