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권향엽 국회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을 지역위원장)은 곡성군수 재선거 공식 선거운동 첫날 더불어민주당 조상래 후보와 함께 유권자들의 표심을 잡기 위한 활동에 나섰다.

오전 8시, 곡성군 곡성기차마을 전통시장에서 시작된 집중유세에는 순천광양곡성구례(을) 지역위원회 소속 시도군의원들과 여수 지역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총출동하여 지지를 호소했다.

권향엽 의원은 유세에서 “혼자서는 일을 잘할 수 없다”며 “지역 발전을 위한 예산 확보를 위해서라도 손발을 맞춰 일할 수 있는 후보를 꼭 뽑아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조 후보는 곡성군의회와 전남도의회에서 일한 경험이 있어 인수위원회나 연습 기간 없이도 능숙하게 일을 할 수 있는 믿음직한 후보다”라고 지지 의사를 밝혔다.

또한 권 의원은 “이번 선거를 통해 곡성의 먹거리와 볼거리를 전국에 알리고, 곡성이 도약하는 계기로 삼자”며 “윤석열 정권을 견제하고 정권교체를 이끌어 대한민국을 바로 세울 더불어민주당을 끝까지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오후에는 더불어민주당 주철현 전남도당 위원장이 선거사무실을 방문하여 조 후보를 격려했다.

권 의원은 이날 곡성 단군전 개천절 행사 참석, 곡성 오산면 농촌유학마을 학부모 대표단 간담회, 마평마을회관 및 백곡마을회관 방문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통해 조상래 곡성군수 후보의 당선을 위한 노력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