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세환 시장 "민관 협력해 안전·신뢰할 수 있는 전세 계약 환경 조성"
2024-10-03 13:23
방세환 경기 광주시장이 지난달 30일 “안전 전세 관리단의 활동으로 민·관이 협력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전세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방 시장은 전세 사기 근절 및 안전한 전세 계약 문화 정착을 위한 ‘경기 안전 전세 프로젝트’ 일환으로 ‘광주시 안전 전세 관리단’을 구성한 후 위촉식을 갖고 이 같이 밝혔다.
방 시장은 전재관 공인중개사협회 광주시지회장을 관리단 대표로 위촉하고, 부지회장과 읍·면 분회장, 지도단속 위원 등 총 20명을 안전 전세 관리단원으로 위촉했다.
이들은 위험물건 중개 안 하기, 계약 전 임차인에게 체크 리스트 제공, 중개사무소 종사자 현황 정보 제공, 부동산 전자계약 가능 등을 실천한다고 방 시장은 설명했다.
또, 전세 사기 등 불법 행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안전 전세 관리단이 현장 정보를 활용한 불법 행위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불법 행위가 의심되는 부동산 중개사무소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 지도·점검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