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소식] 경기도, '침수 피해' 포천 구읍천 개선 사업 준공 外

2024-10-02 14:28
'5.9㎞ 구간 통수단 면적 확보…친환경 하천도 고려'

경기도 북부청사. [사진=경기도 북부청]

경기도는 제방이 붕괴돼 침수 피해가 났던 포천시 구읍천 개선 사업을 준공했다고 2일 밝혔다

포천 군내면 구읍리~직두리 구읍천은 제방 붕괴로 주택 등이 침수된 곳으로, 집중호우 때마다 지역 주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다.

이에 경기도는 총사업비 399억원을 들여 지난 2018년부터 하천 5.9㎞ 구간을 정비했다.

구읍천 제방을 높이는 동시에 물길을 넓혀 통수단 면적을 확보하는 등 치수 목적을 고려했다.

특히 환경 식생 블록과 자연석 쌓기를 적용해 식물이 자생할 수 있는 친환경 하천으로 조성했다.

제방도로와 주변 도로, 차량 진출입로도 정비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게 했다.

강성습 경기도 건설국장은 "여름철 태풍, 폭우로 인한 홍수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을 중점적으로 정비해 도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게 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주식회사, 킴스클럽과 농축산물 기획전 
경기도주식회사는 오는 6일까지 킴스클럽과 농축산물 특별 오프라인 기획전을 연다고 2일 밝혔다.

이 기간 킴스클럽 강남점 등 10개 지점에서 양상추, 무항생제 계란, 쌀, 삼겹살 등 농축산물 16종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기획전은 경기도주식회사가 위탁 운영하는 2024 마케팅 지원 사업의 하나로, 도내 중소기업의 오프라인 판로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6월에도 킴스클럽과 기획전을 열어 10억원의 거래 실적을 기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