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환 부산서 "산은 부산 이전 위해 국회 논의 적극 참여"
2024-10-01 16:34
"부산 금융 거점도시 육성 위해 산은 노력해야"
김 위원장은 1일 부산에 방문해 “지역산업 특화 금융지원 방안을 차질없이 수행하고 앞으로도 국정과제인 산업은행 부산이전을 이행하도록 국회 논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그러면서 “지난 2월 대통령이 민생토론회를 통해 부산을 글로벌물류·금융·첨단산업 거점도시로 육성하겠다고 했는데 산업은행이 이를 적극 뒷받침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그간 지역에서는 인구나 경제규모에 비해 벤처기업의 숫자나 벤처투자금액이 낮았었는데, 산업은행이 작년부터 ‘동남권투자금융센터’나 ‘넥스트원 부산’ 등을 통해 벤처·스타트업 생태계를 업그레이드 시켰다”며 “산업은행이 ‘남부권투자본부’로 조직을 확대해 영호남의 투자업무 확대와 신산업 지원을 통한 경제활력 제고를 도모하기로 한 것에 감사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