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에쓰오일과 1800억 규모 원유 운송계약 체결
2024-10-01 10:18
2025년부터 5년간 약 1800억 매출...최대 2년 연장 가능
HMM이 에쓰오일(S-OIL)과 원유 장기운송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체결식은 지난달 30일 서울 마포구 S-OIL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현장에는 김경배 HMM 사장을 비롯해 박봉수 에쓰오일 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계약 규모는 오는 2025년 1분기부터 5년간 약 1800억원이며, 계약기간은 향후 최대 2년까지 추가 연장될 수 있다.
HMM 관계자는 “지속적인 장기운송계약을 통한 안정적인 수익 확보를 늘려 나갈 것”이라며 “2030 중장기 계획을 바탕으로 벌크 사업 부문 선대 확대 등 사업 다각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