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삼도난장'으로 도시재생에 활력
2024-09-30 16:35
2000여 명 참여, 가족 프로그램으로 지역 화합의 장 마련
이번 축제는 삼도플리마켓, 감호시간탐험대, 감호놀이왕을 이겨라, 감호삼도 주막, 낭만감호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삼도플리마켓은 상품 판매와 도자기 물레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감호시간탐험대는 놀이왕을 이겨라 등 가족이 함께 미션을 수행는 프로그램이다.
이 외에도 낭만감호에서 마술쇼 및 버스킹 공연, 시니어모델 패션쇼 등을 진행 했으며, 축제의 피날레는 용두경로당 어르신이 중심이 돼 모두가 하나가 된 '감호 플래시몹'이었다.
감호지구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진행되는 '삼도난장' 축제는 장소 연출과 프로그램 기획 등 시민이 주도해 진행함으로써 지역과 시민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모범 사례가 되고 있다.
김천시 관계자는 “삼도난장 축제가 일회성으로 마치지 않고 해마다 발전해 나가는 모습을 보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중심이 된 도시재생사업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