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림주식회사, '2024 스마트건설 강소기업' 선정

2024-09-30 14:02

[사진=엘림주식회사]
엘림주식회사가 국토교통부 주최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주관 '2024 스마트건설 강소기업'에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스마트건설 강소기업 선정·지원 사업은 스마트건설 분야 유망 중소기업의 성장 촉진과 기술 역량 강화를 목표로 기술 개발 역량을 보유하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소기업을 매년 20개소씩 선정해 지원한다, 

엘림주식회사는 'SaaS 스마트 안전진단·3D 증강현실 클라우드 활용서비스 개발'을 바탕으로 △사업의 목적성 △기술의 차별성 △성과물의 검증방안 △기존 사업과 연계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또 안전진단·점검, 기계설비성증점검을 비롯한 기존 사업 영역에서 다수의 실적을 보유하고 3D데이터 기반 진단기술과 특허를 확보한 점이 이번 강소기업 선정에 영향을 미쳤다고 회사는 분석했다. 

인공지능(AI)과 증강현실(AR)이 결합한 이 시스템은 진단 업무 특성상 책임기술자의 주관적 판단에 의존해 발생하는 오류와 단순 반복 작업을 최소화하고 효율성과 정확성을 극대화하는 것이 골자다. 엘림주식회사는 이 시스템의 개발을 통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유지관리 프로세스를 개선해 건설안전분야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방침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SaaS 진단시스템 개발 결과물은 엘림주식회사의 자체 브랜드인 안전114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라며 "정밀안전진단, 3종 정기안전점검, 구조안전성검토, 내진성능평가, 기계설비성능점검, 아파트하자 점검을 포함한 안전114 서비스에 3D모델링과 딥러닝알고리즘 기술을 접목시킨 안전관리 솔루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