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수 김포시장, 김포골드라인 혼잡률 잡았다…2분 30초 배차 혁명
2024-09-30 13:57
김포골드라인 신규 투입 열차 탑승해 출근길 현장 점검
전동차 5대 추가투입완료…'배차간격 30%단축' 공약이행
혼잡률 완화 통한 안전하고 편안한 출근길 기대
전동차 5대 추가투입완료…'배차간격 30%단축' 공약이행
혼잡률 완화 통한 안전하고 편안한 출근길 기대
경기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김포골드라인의 높은 혼잡도로 인한 인명사고 예방을 위해 김포골드라인 전동차 5대 추가투입을 완료하고 9월 30일 첫차인 5시26분 양촌역에서 김포공항역까지 출근길 열차 탑승 및 현장 점검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원활한 운행과 함께 시스템의 안정성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배차 간격은 증차사업 전 3분 30초에서 2분 30초로 1분 단축해 주요 공약이었던 ‘김포골드라인 최우선 증차 및 배차간격 30% 단축’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현장점검은 배차간격 단축과 추가투입완료를 축하하는 의미로 새롭게 출범한 김포골드라인SRS(주)가 9월30일 생일자 2명과 골드라인 관련 사연신청자 2명을 선발해 함께 탑승, 포수와포미 캐릭터로 꾸며진 신규전동차를 타고 골드라인에 대한 궁금증 해결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나누는 작은 이벤트로 진행됐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이번에 완성한 배차간격 2분30초도 사실 전국 지하철 대비 아주 짧은시간에 해당하지만, 워낙 혼잡률이 높다보니 시민들께서는 근본대책을 기다리고 계신다”며 “전동차 증차사업 또한 단기대책에 불과하지만 혼잡률완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고, 지하철5호선을 비롯해 앞으로 서울지하철 김포연장에 더욱 집중해 빠르고 편리한 시민의 발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올해 확보한 국비153억에 해당하는 추가 5개 편성 증차사업도 시비 확보가 완료되는 대로 추진해 2026년 말까지 배차완료 할 예정이며 2분10초로 전국에서 가장 짧은 배차간격을 통해 시민들의 교통불편 문제를 지속적으로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