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수 김포시장, 공공급식 혁신 착수…시민 혜택 극대화

2024-09-27 16:58
김포시공공급식물류지원센터 현장행정 실시
화합과 소통의 제15회 월곶면민의 날 행사 성료

김병수 시장이 27일 양촌읍 누산리에 위치한 김포시 공공급식물류지원센터(가칭)에서 현장 소통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김포시]

경기 김포시는 시민에게 실질적 혜택이 제공될 수 있는 양질의 공공급식을 향한 변화 모색에 나선다.

시는 27일 양촌읍 누산리에 위치한 김포시 공공급식물류지원센터(가칭)에서 현장 소통 회의를 개최했다.

김병수 김포시장과 실·국·소장등 간부급 공무원들이 함께 한 공공급식물류지원센터는 연면적 3765㎡ 지상 3층 규모의 공간으로, 급식식재료 물류와 검수 등 안정적이고 우수한 급식 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게 된다.

이날 현장행정에서는 학교급식, 어린이 사회복지급식, 노인공공급식, 결식아동급식 지원 등을 포괄해 양질의 공공급식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사진=김포시]
특히, 시민에게 실질적 혜택이 증대될 수 있도록 시가 주도적으로 기능을 수행하는 한편 본연의 취지에 충실하는 최적의 방안 도출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는데 의견이 모였다.

김병수 시장은 “김포시의 공공급식이 우수성과 투명성을 담보하며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최적안 모색에 적극 나서야 한다. 모든 기준은 시민이며 지역민들에게 보다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물류지원센터의 역할을 분명히 해야 할 것”이라며 우수한 공공급식물류지원센터가 조성된만큼 상응하는 공공급식 기능 향상과 효과가 시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효과적인 운영방안 정립을 주문했다.

한편 김포시는 획일적이었던 급식 운영 체계를 개선, 학교급식에 지원되는 우수 식재료의 원활한 생산과 물류, 공급관리 등을 더 효율적이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운영방법 다양화에 나선 바 있다.

김포시 관계자는 “시는 시민의 편익이 최우선이고, 더 나은 공공급식으로 시민 삶의 질이 향상되는 김포시로 나아갈 것”이라며 의지를 밝혔다.
화합과 소통의 제15회 월곶면민의 날 행사 성료
[사진=김포시]
경기​​​​ ​​​김포시는 월곶면에서 27일 제15회 월곶면민의 날 행사가 열린 가운데, 김병수 시장이 지역발전에 힘쓰고 있는 면민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면민들과 소통에 나섰다고 밝혔다.

월곶면민의 날은 월곶면지역발전협의회(회장 유봉근) 주관으로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에 매진하는 면민들의 격려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열리고 있으며 격년으로 문화행사와 기념식도 마련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병수 김포시장과 각계 인사, 유관기관·단체장, 면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공연인 7080 포크, 퓨전국악 공연을 시작으로 개최되어 지역발전에 공헌한 유공자에 대해 표창장 및 공로패 등을 수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에서 김병수 시장은 “오늘 면민의 날 행사가 월곶면민 모두가 화합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활력 넘치는 월곶면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역발전협의회 유봉근 회장은 “의미있는 자리에 함께 참석해 주신 내외빈 및 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면민이 더욱 소통하고 화합해 우리 면이 한층 더 힘차게 도약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