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시장 "행복한 삶 누리도록 관련 정책 추진 더 많이 고민할 것"
2024-09-27 10:07
내달 2일 노인의 날 기념행사 열어
나라와 사회 발전 헌신해 오신 노고에 감사
나라와 사회 발전 헌신해 오신 노고에 감사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이 27일 노인의 날을 앞두고 "어르신들이 사회적 멘토로 빛을 발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관련 정책 추진에 더 많이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신 시장은 "제28회 노인의 날을 맞아 내달 2일 오후 시청 온누리에서 ‘어르신 인생은 꽃보다 아름다워, 더 활기차게! 더 신나게! 더 아름답게!’를 주제로 한 기념행사를 연다"면서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성남시노인복지관협회 주관으로 개최될 행사는 가정과 지역, 나라를 위해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는 사회 분위기 조성 차원에서 마련된다고 신 시장은 귀띔했다.
노인 복지 발전에 애쓴 어르신 24명과 노인복지 기여자 21명 등 총 45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 노인 강령, 경로헌장 낭독이 이어지고 축하 공연도 열린다.
트로트 가수 지훈이 ‘막걸리 한잔’, ‘사랑의 디스코’, ‘남행열차’ 등 메들리를 불러 분위기를 달구고, 6개 팀이 참가하는 어르신 합창제가 펼쳐져 한껏 즐거움을 더한다.
신상진 시장은 “세대를 뛰어넘는 교감으로 희망도시 성남을 만들어 나가는데 함께 해주시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성남지역 65세 이상은 전체 인구 91만7192명의 17.1%인 15만7114명이다. 이중엔 100세 이상 어르신 134명이 포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