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미로나라정원' 개장식 9월 29일 개최

2024-09-26 15:02
놀이시설과 산책로 갖춘 새로운 관광 명소로 지역 성장 기대

삼척시, '미로나라정원' 조감도. [사진=삼척시]


삼척시는 지역 관광 명소인 '미로나라정원'의 개장식을 9월 29일에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정원은 미로면 내미로리와 고천리 일원에 조성되었으며, 지난 2016년 행정안전부 마을공동체 정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와 시비를 합쳐 32억 8천여만 원이 투입됐다.
 
미로나라정원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미니 짚라인과 카레이싱 등의 놀이시설이 있으며, 사색정원, 돌담미로, 생태정원 등 산책로도 마련되어 있다. 또한, 돔 하우스 7동으로 구성된 글램핑장은 깨끗하고 편리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어 여행객들에게 편안한 휴식을 제공할 것이다.
 
29일 개장식에는 박상수 삼척시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사물놀이와 난타 공연 등 다양한 식전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후에는 마을공동체인 '두타산영농조합법인'에 운영을 위탁하여 관광객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김신 전략사업과장은 “미로나라정원이 지역사회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많은 분들이 이곳을 찾아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