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민원 담당 공무원과 소통 시간 가져

2024-09-26 08:35
민원 담당자 고충 청취ㆍ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 방안 논의

 
지난 23일, 박우량 신안군수가 토지관리 민원 담당 공무원들과 오찬 간담회를 하며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애로를 청취하고 있다. [사진=신안군]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지난 23일,  토지관리 민원 담당 공무원들과 오찬 간담회를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군수와 민원봉사과장, 토지관리 민원 담당 공무원이 참석했으며, 민원 담당자의 고충 및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는 대화의 장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직원들은 “평소 민원 응대 시 겪었던 애로사항과 업무 고충에 대해 군수님과 직접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뜻 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밝혔다.
 
박우량 군수는 “다양한 민원 요구에 신속하고 친절하게 대응하기 위해 성실히 업무에 임하는 직원 여러분께 고마움을 표한다”라며 “민원 담당 공무원들이 자긍심을 갖고 친절한 민원 응대를 할 수 있도록 더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은 특이 민원인으로부터 민원 담당 직원 보호를 위해 휴대용 보호장비, 녹음 기능이 장착된 전화기를 설치하였으며, 앞으로 본청을 포함한 모든 읍·면 민원창구에 고정식 안전 가림막을 설치하여 민원 담당 공무원의 안전한 근무 환경을 만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