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현·조성엽·박시우 출전…제15회 AAC, 전 세계 생중계
2024-09-25 13:36
제15회 AAC는 내달 3일(현지시간)부터 6일까지 나흘간 일본 시즈오카현 고텐바의 다이헤이요 클럽 고텐바 코스에서 개최된다.
출전 선수는 120명이다. 이중 한국 선수는 3명(안성현, 조성엽, 박시우)이다.
안성현은 대한골프협회(KGA) 국가대표로 최근 로열앤드에이션트골프클럽(R&A)이 주최·주관한 주니어 오픈에서 우승했다.
조성엽은 콜로라도기독대 2학년으로 대학 골프팀에서 활동하고 있다. 박시우는 태국에서 활동하는 아마추어다.
중계는 1라운드(3일)와 2라운드(4일)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3라운드(5일)와 4라운드(6일)는 정오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한국 중계는 SBS골프가 맡는다. AAC 공식 누리집을 통해서도 생중계를 볼 수 있다. 중계 중에는 특별 영상과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됐다.
AAC는 아시아퍼시픽골프컨페더레이션(APGC), 마스터스 토너먼트, R&A가 2009년 창설한 대회다. 주요 우승자로는 초대 우승자인 한창원, 디 오픈 챔피언십 우승자인 호주의 캐머런 스미스, 마스터스 우승자인 일본의 마쓰야마 히데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