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첫 행사로 '강원민속예술축제' 개최
2024-09-24 14:07
강원 민속예술 창조적 계승과 발전 위한 교류 장
삼척시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첫 행사로 제30회 강원민속예술축제를 개최한다. 강원 민속예술의 창조적 계승과 발전을 위한 교류가 목적이다.
24일 삼척시에 따르면, 강원특별자치도민과 함께하는 전통민속놀이 한마당인 제30회 강원민속예술축제를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삼척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다.
축제에는 강원도 내 15개 시·군 대표 민속단이 참여하여 다양한 전통 민속놀이를 선보인다. 또, 2022년 도 대회 최우수상에 빛나는 삼척 조비농악 민속단과 우수상을 받은 정선 남평리 토방집 짓기놀이 시연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이 외에도 국보 죽서루 기념품 만들기, 복고 문화 체험, 전통놀이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한다.
박수옥 문화홍보실장은 "제30회 강원민속예술축제를 통해 지역의 문화에 대한 이해와 애향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죽서루 국보 승격과 함께 문화도시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삼척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에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행사는 도내 대학 재학생 및 졸업생, 지역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수소산업 취업 전망과 일자리 정보를 안내하고, 기업에는 우수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하여, 최종적으로 혁신 인재의 지역 취업·정주를 유도하는 취지로 마련하는 것이다.
행사에서는 기업설명회, 취업 특강, 취업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참여기업 및 유관기관에서 운영하는 부스는 행사시간 중 상시 운영한다. 또한 삼척시에서도 수소산업의 추진현황, 청년지원 정책 및 인구유입 정책, 고향사랑 기부제 등을 위한 홍보부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강원테크노파크, 강원대학교 스마트특성화기반구축사업단 및 수소·탄소혁신기술연구소, 강원지역혁신플랫폼 스마트수소에너지사업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것으로, 도내 수소 관련 전문기업과 전문연구기관 21여 개사와 지자체와 혁신기관을 포함한 6개 유관 기관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황철기 에너지과장은 "이번 취업박람회를 통하여 학생들이 수소에너지 산업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여 지역인재들이 관내 수소에너지 기업에 입사하여 우리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향후 지속적으로 수소산업 인프라 구축 및 기업 유치 등의 적극적 사업 추진을 통하여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