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몬스 침대, 청년의 날 맞아 지역사회 청년에 1000만원 기부

2024-09-23 10:43
'파머스 마켓' 업사이클링 부스 수익금 기부

이종성 시몬스 생산·물류전략부문 부사장(오른쪽)과 이종경 이천청년축제기획단장(왼쪽)이 지난 21일 '제2회 이천청년축제'에서 기부금을 전달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시몬스]
시몬스가 청년의 날(9월 세 번째 토요일)을 맞아 지역사회 청년들을 위해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몬스는 지난 21일, 경기도 이천 경기도자미술관에서 열린 '제2회 이천청년축제'에서 축제 주관 단체인 이천청년축제기획단 측에 10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얼마 전 시몬스 테라스에서 진행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파머스 마켓' 업사이클링 부스에서 거둔 수익금이다. 업사이클링 부스에서는 임직원들이 자율적으로 기부한 의류, 전자제품, 생활용품 등의 소장품을 판매했다. 지난 2018년부터 시작된 파머스 마켓은 지역과 지역, 사람과 사람을 잇는 시몬스 소셜라이징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이천 청년축제는 이천시가 주최하고 이천청년축제기획단과 이천청년정책발전소가 주관하는 행사다. 올해는 △릴레이 공연 'TALK 까놓고 말해봐' △2024 청년의 날 기념식 △청년헌장 낭독 내빈과 청년이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제2회 이천시 청년상 시상식 등을 진행했다. 여기에 더해 △포토챌린지 △밈클래스 △오징어게임 △도전골든벨 △찾아가는 농구골대 △인간볼링 △연대와 화합의 믹스볼 등의 이벤트도 마련됐다.
 
이종성 시몬스 부사장은 "지역사회 청년들을 위해 뜻 깊은 일을 할 수 있어 보람이 크다"며 "특히 시몬스 ESG 경영의 일환인 파머스 마켓에 처음으로 마련된 업사이클링 부스에서 거둔 수익금으로 또 다른 선행을 펼칠 수 있게 돼 의미가 남다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