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집중호우 초기대응과 조기 응급복구 총력
2024-09-23 09:15
강진원 군수 "향후 재난에도 완벽하게 대처 군민 안전에 최선"
전남 강진군이 최대 366㎜ 넘는 폭우에도 인명피해 없이 피해 지역 대부분을 복구했다.
강진원 군수를 비롯한 군청 공무원,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 사회단체 회원들의 초기 대응과 총력 지원 체제가 빛을 발했다는 분석이다.
강진군에 따르면 지난 3일간 내린 비로 누적 강우량이 작천면과 옴천면 366㎜, 군동면 342㎜, 성전면 339㎜, 강진읍 333㎜를 기록했다.
작천면 야동마을과 병영 발천마을, 작천면 금강천 인근 마을 주민 170명에 대한 주민대피령을 통해 안전을 확보했다. 이 과정에서 군은 전체 군민들을 대상으로 CBS 재난문자 16회, 재난문자 전광판 7개소 활용, 수차례 마을방송을 통해 긴급상황을 지속적으로 전파했다.
특히 강진원 군수는 현장 점검과 함께 안전에 다소 취약한 독거노인 피해예방을 위해 맞춤형돌봄센터를 통한 직접 방문과 전화로 2228명 전원, 독거노인응급안전시스템 가동으로 역시 2442명 전원의 안부를 확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