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제9호 작은정원 조성사업 참여식재 행사 개최

2024-09-20 13:04
한국도로공사와 협력 통해 오산 IC 인근 주민의 녹색 휴식 공간 마련
태호종합건설에서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 위한 후원 성금 5천만원 기탁 받아

 
[사진=오산시]
경기 오산시는 20일 오전, 오산 IC 인근(원동 115-1 일원)에 새로 조성된 ‘제9호 작은정원’에서 한국도로공사와 함께 식재 행사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권재 오산시장,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박태완 한국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장 및 직원, 대원2동 주민자치회를 포함한 4개 단체 및 지역 주민 등 50여 명이 참여해 화초류 300본과 무궁화 30주를 직접 심었다.

‘작은정원’은 마을의 유휴지나 자투리땅에 정원을 조성하고 주민들과 함께 가꿈으로써 마을의 경관을 개선하고 마을공동체 문화를 확산시키는 의미 있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 조성된 ‘제9호 작은정원’은 오산 IC 인근 주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한국도로공사에서 부지를 제공하는 등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조성된 정원으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시민의 참여로 함께 만들어가는 작은정원이 사랑하는 가족, 이웃들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가장 가깝고 편안한 휴식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한국도로공사와의 협업을 통해 오산 IC 인근 유휴지에 숲을 조성하는 등 고속도로 인접 지역 주민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박태완 한국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장은 “별다른 쓰임이 없던 고속도로 주변 유휴지가 오산시와 협력을 통해 시민들을 위한 아름다운 휴식처로 탄생해 매우 기쁘고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태호종합건설에서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 위한 후원 성금 5천만원 기탁 받아
[사진=오산시]
경기 오산시는 19일 태호종합건설(주)(대표 차동호)에서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 성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태호종합건설(주)은 매년 백미, 삼계탕 재료 등의 물품을 후원하고 있다.

차동호 대표는 “오산시에 소재한 기업으로서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성금을 기탁 해 주신 태호종합건설(주)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기탁해주신 성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태호종합건설(주)는 오산시 서랑동에 위치한 기업으로 1999년 ‘실내건축’을 기반으로 창립해 현재는 건축, 토목, 부동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환경경영, 안전보건 인증을 받아 지속적인 환경관리시스템 시행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