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23일부터 헌혈자에 하이패스 선불카드 3000장 제공
2024-09-20 10:55
1만원 상당 'ex-모바일카드'…고속도로 통행료 결제 가능
한국도로공사는 생명나눔 활성화를 위해 오는 23일부터 닷새간 대한적십자사와 헌혈 행사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행사 기간 서울중앙·대구 혈액원 소속 헌혈의 집 28곳에서 헌혈한 사람에게 선불형 하이패스카드인 'ex-모바일카드' 3000장을 제공한다.
헌혈자가 헌혈 후 받은 ex-모바일카드를 '고속도로 통행료' 애플리케이션에 등록하면 공사에서 1만원을 충전해 준다. 충전 카드는 고속도로 통행료 결제 때 쓸 수 있다.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생명나눔 활성화는 공공기관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국민이 생명나눔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적과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