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에프앤비솔루션이 모바일 기반 주문 솔루션 'ya(야)오더'를 고도화해 테이블 오더(주문) 시장에 진출한다고 19일 밝혔다.
 
야오더는 정보무늬(QR) 및 근거리무선통신(NFC) 기술을 활용한 주문 솔루션이다. 지난해 11월 출시 이후 픽업 중심의 서비스에서 한 단계 나아가 사업장 내 테이블에서 직접 주문 및 결제가 가능하도록 기능을 확장했다.
 
야오더는 태블릿이나 키오스크 등 별도의 하드웨어 구축 없이 QR코드나 NFC 태그가 인쇄된 스티커만 부착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어 초기 도입 비용이 합리적이고 유지 보수가 간편하다.
 
또 주문 고객 통계, 요일·시간대별 주문 추이와 같은 인사이트를 한눈에 볼 수 있어 맞춤형 운영 전략을 세우는 데도 수월하다. 고객 역시 별도의 앱을 설치할 필요 없이 앉은 자리에서 스마트폰으로 코드를 스캔해 간편하게 메뉴를 확인할 수 있다는 게 야놀자에프앤비솔류션 측의 설명이다.
 
김재헌 야놀자에프앤비솔루션 대표는 "야오더 고도화를 통해 식음료 매장 사업자의 운영 비용을 절감하고 고객들의 외식 경험을 차별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술 혁신과 서비스 개선을 지속해 F&B 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