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교통봉사대 김천지대, 추석 귀성객 맞이 안전운전 캠페인 펼쳐

2024-09-19 13:59
설레는 귀성길의 시작은 안전운전

김천시청 전경[사진=김천시]
민족의 대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경북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오가는 귀성길이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도록 '귀성길 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새마을교통봉사대 김천지대는 김천시의 교통안전 시책에 적극 호응해, 귀성객들을 환영하고 연휴 기간 동안 단 한 건의 교통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매년 명절마다 안전운전 캠페인을 펼치며 열심히 봉사 하는 한 단체로 정평이 나 있다.
 
새마을교통봉사대 김천지대(지대장 김동배)는 추석 명절 첫날인 지난 16일 김천IC 톨게이트에서 김천을 방문한 귀성객 맞이 안전운전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추석 명절을 맞아 그리운 고향을 방문하기 위해 먼 길을 달려온 귀성객들에게 시원한 생수 2000개와 김천시홍보 팸플릿을 나눠주며 전 좌석 안전 벨트 하기, 차량 간 안전거리 유지,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금지 등 안전운전을 당부하는 캠페인을 함께 펼쳤다.
 
김동배 새마을교통봉사대 김천지대장은 “김천을 방문하신 모든 귀성객이 즐겁고 풍성한 한가위가 되시길 바라며, 추석을 맞아 차량 이동량이 많아지는 시기인 만큼 안전 운전에 특히 신경 써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추석 연휴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대원이 참석해 봉사하시는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하며, 차량 운전 시에는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큰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우리 모두 안전운전 수칙을 준수해 큰 사고 없이 풍성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새마을교통봉사대 김천지대는 2001년 7월 12일 창립돼 지금까지 각종 행사 시 교통질서 활동 지원, 교통안전교육 캠페인 등을 꾸준히 이어오며 김천시의 안전한 교통문화 확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