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9기 순자, 정신병원 강제 입원?...제작진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2024-09-18 14:30

'나는 솔로' 19기 출연자 순자 [사진=SBS 플러스·ENA '나는 솔로' 방송화면 갈무리]


SBS 플러스·ENA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 출연한 19기 순자의 강제 입원설이 불거졌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19기 순자로 추정되는 인물이 인천국제공항에서 두 남성에 의해 강제로 끌려가는 사진이 나돌았다. 또 구급차 앞에서 오열하는 모습도 공개됐다.

이 사진을 올린 작성자는 "'나는 솔로' 19기 순자가 갑자기 '호주를 가면 미래 남편을 만나게 될 것'이라며 혼자 호주를 갔다. 여행 계획은 5월 29일부터 6월 3일까지다. 매일 올리던 메신저 업데이트도 없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도 멈췄다"고 밝혔다. 함께 첨부된 메신저 대화록에는 '2024년 올해 혼자 호주 여행 가면 미래의 남편을 만날 것 같다', '호주로 이민 가고 싶다', '2024년 올해의 미래 남편을 만나면 가능', '호주 여행 5월 29일~6월 3일'이라고 적혀있다.

이어 작성자는 "관광 비자로는 3개월까지 머물 수 있는데 (현재) 3개월이 넘었지만, 여전히 순자의 행방을 모른다. 강제 출국 당한 것 같다. 부모에게 연락이 가서 정신병원 직원이랑 입국장에서 기다리다가 순자가 입국하자마자 병원으로 데려가려고 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에 '나는 솔로' 측은 "출연자들이 비연예인이라 개인 사생활 문제와 관련해 정확한 사실 여부를 확인하기 어렵다. 자세히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입장을 내놨다.

한편 순자는 19기 '모태솔로 특집'에 출연해 통통 튀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