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尹정부 향한 국민의 분노 임계점 달해...'심리적 정권교체' 초입"
2024-09-18 13:14
"이재명 2기 체제 출범 한 달...역대 야당 중 '가장 안정적 상태'"
더불어민주당이 18일 이번 추석 연휴 기간 민심에 대해 윤석열 정부를 향한 국민의 분노가 임계점에 달한 '심리적 정권교체'가 시작된 상태라고 주장했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추석민심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번 추석 연휴엔) 절대 아프면 안 된다는 덕담과 팍팍한 민생에 대한 분노,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일탈을 두고 볼 수 없다는 원성이 가득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총체적 정권실정의 토양에 김 여사의 시찰이 화약을 던졌다"고 했다.
김 수석최고위원은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과 리얼미터 기준으로 보면 박근혜 정부 당시 국정지지도 20%대는 정권 붕괴 전조에 해당됐다"며 "심리적 정권교체"라 평가했다. 이어 "심리적 정권교체 배경으로는 이재명 지도부와 민주당의 안정과 함께, 윤·한(윤석열·한동훈) 갈등으로 여권발 정권붕괴 심리 확산"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김 수석최고위원은 '김 여사 리스크'를 꼬집으며 "김여사 일가 무법천하 호위호식을 위한 권력농단, 건희)대란' 상황"이라고 정의했다. 그는 "김 여사 우위의 '부부공동권력'이 (현 정권의) 본질임이 확인되고 있다"면서 "(그 중에서도) 친일사이비교주 천공이 '건희대란'의 사이버 국사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특히 김 여사가 지난 15일 장애아동지원시설 등을 방문한 것에 "선출되지 않은 영부인의 정치는 광폭 행보 아닌 광기 정치의 흑역사가 될 것"이라 비판했다.
김 수석최고위원은 19일 예정된 본회의에서 '채상병 특검법'과 '김여사 특검법', '지역화폐법' 상정 처리할 것을 예고했다. 그는 "대통령 거부권이 계속된다고 해서 (민주당은) 무기력하지 않을 것"이라며 "현재 상황에 대해 조급하지도 않으면서 원칙을 가지고 압박력을 강화해 다양한 변화된 공격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그는 '이재명 2기 체제'가 출범한 지 한 달이 된 이날 "역대 야당 가운데 가장 안정적인 상태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일각에선 (이 대표의) 일극화라는 프레임으로 깎아내리려고 하지만, 겸상조차 하지 못하는 분란 상태에 있는 여당에 비해 국정안정을 기대하고 있는 국민들에게 수권정당으로서 드릴 수 있는 최소한의 도리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수석최고위원은 이날 국회에서 추석민심 관련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번 추석 연휴엔) 절대 아프면 안 된다는 덕담과 팍팍한 민생에 대한 분노,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의 일탈을 두고 볼 수 없다는 원성이 가득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총체적 정권실정의 토양에 김 여사의 시찰이 화약을 던졌다"고 했다.
김 수석최고위원은 "(여론조사기관) 한국갤럽과 리얼미터 기준으로 보면 박근혜 정부 당시 국정지지도 20%대는 정권 붕괴 전조에 해당됐다"며 "심리적 정권교체"라 평가했다. 이어 "심리적 정권교체 배경으로는 이재명 지도부와 민주당의 안정과 함께, 윤·한(윤석열·한동훈) 갈등으로 여권발 정권붕괴 심리 확산"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김 수석최고위원은 '김 여사 리스크'를 꼬집으며 "김여사 일가 무법천하 호위호식을 위한 권력농단, 건희)대란' 상황"이라고 정의했다. 그는 "김 여사 우위의 '부부공동권력'이 (현 정권의) 본질임이 확인되고 있다"면서 "(그 중에서도) 친일사이비교주 천공이 '건희대란'의 사이버 국사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특히 김 여사가 지난 15일 장애아동지원시설 등을 방문한 것에 "선출되지 않은 영부인의 정치는 광폭 행보 아닌 광기 정치의 흑역사가 될 것"이라 비판했다.
김 수석최고위원은 19일 예정된 본회의에서 '채상병 특검법'과 '김여사 특검법', '지역화폐법' 상정 처리할 것을 예고했다. 그는 "대통령 거부권이 계속된다고 해서 (민주당은) 무기력하지 않을 것"이라며 "현재 상황에 대해 조급하지도 않으면서 원칙을 가지고 압박력을 강화해 다양한 변화된 공격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그는 '이재명 2기 체제'가 출범한 지 한 달이 된 이날 "역대 야당 가운데 가장 안정적인 상태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일각에선 (이 대표의) 일극화라는 프레임으로 깎아내리려고 하지만, 겸상조차 하지 못하는 분란 상태에 있는 여당에 비해 국정안정을 기대하고 있는 국민들에게 수권정당으로서 드릴 수 있는 최소한의 도리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