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해경, 추석 연휴 해양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

2024-09-12 20:22
김환경 서장, 파출소 방문 및 현장지휘관 비상상황 대비 지시

김환경 동해해양경찰서장(오른쪽 두번째)이 연휴에 앞서 파출소들을 방문하여 해양사고 대응태세와 취약개소를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있다.[사진=동해해경]


동해해양경찰서는 추석 연휴를 맞아 해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다.
 
김환경 동해해양경찰서장은 연휴에 앞서 파출소들을 방문하여 해양사고 대응태세와 취약개소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추석연휴 안전관리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현장지휘관들은 비상소집에 대비하고 전 직원들은 비상상황을 대비하고 있다.
 
김환경 서장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동해해양경찰서는 관광객들에게 해양활동 시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구명조끼를 착용할 것을 당부했다.
 
동해해양경찰서는 추석 연휴를 맞아 해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관광객들의 안전한 해양활동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동해시장애인단기보호센터에 방문해 위문금 전달하는 사진(왼쪽 동해청 기획운영계장 경정 오영택)[사진=동해해경청]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지역 사회복지시설 2곳에 100만원의 위문금을 전달하며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위문금은 매달 동해해경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자투리 모금'으로 마련되었으며, 매년 명절마다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사용되고 있다.
 
김성종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동해해경청 직원들의 관심과 사랑이 잘 전달되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사랑나눔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동해해경청은 이번 위문금 전달 외에도, 올해 초 설 명절을 맞이하여 '자투리 모금'과 '나눔 실천회'를 통해 강원·경북 관내 초·중·고등학생 2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의 사랑나눔 실천은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하며, 많은 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