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승 도전하는 홍명보호 한국축구… 손흥민·오세훈·황희찬 3각편대 출격
2024-09-10 22:17
오만과 월드컵 예선 2차전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오세훈(마치다), 황희찬(울버햄프턴), 손흥민(토트넘)을 3각편대로 구성해 첫승에 도전한다.
한국 축구 대표팀은 10일(한국시간) 오후 11시 오만 무스카트의 술탄카부스 스타디움에서 오만을 상대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2차전을 치른다.
약체 팔레스타인을 상대로 홈에서 치른 1차전은 0-0 충격의 무승부에 그친 가운데 홍 감독은 예고한 대로 선발 전열에 큰 폭의 변화를 줬다.
팔레스타인전 후반전에 교체 투입돼 좋은 활약을 펼친 오세훈이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나선다.
손흥민과 황희찬이 좌우 2선 공격수로 출전하며,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이 2선 중앙에서 공격 전개를 맡을 전망이다.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울산)가 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