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아시멘트 계열사 '경주월드', 40주년 맞아 대규모 어트랙션 선봬

2024-09-11 09:00

[사진=경주월드]
경북 경주에 위치한 테마파크 ‘경주월드’가 개장 40주년을 맞아 대규모 투자를 통해 새로운 어트랙션을 선보인다.

경주월드는 오는 11월 북유럽 신화를 테마로 한 아시아 최초의 싱글레일 롤러코스터 ‘스콜앤하티’를 드라켄밸리에 공개한다. 이 어트랙션은 기존의 인기 롤러코스터인 드라켄(8열), 파에톤(4열), 발키리(2열)와 함께 경주월드의 대표적인 놀이기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5년 5월에는 40주년 기념 어트랙션 ‘코스터휠’이 추가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 어트랙션은 관람차의 틀에 롤러코스터 레일이 설치된 형태로, 곤돌라가 빠른 속도로 앞뒤로 흔들리는 스릴 넘치는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새로운 형태의 어트랙션으로서 탑승자는 물론 관람객들에게도 신선한 충격을 줄 것으로 보인다.

경주월드는 이러한 혁신적인 어트랙션 라인업을 통해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고, 대한민국 대표 롤러코스터 명소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또한 어트랙션 매니아들로부터 뜨거운 지지를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2025년 경주에서 개최 예정인 APEC 정상회의와 맞물려 경주월드의 인지도가 대외적으로 크게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로 인해 국내외 주요 인사들과 관광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며 글로벌 관광 명소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경주월드 관계자는 “경주월드 40주년을 기념하는 어트랙션이 이미지를 한층 더 강화하고,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계속해서 혁신적인 어트랙션을 도입해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고 대한민국의 대표 테마파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경주월드’는 지난해 아세아시멘트의 계열사로 편입된 후 ‘대한민국 최고의 테마파크’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