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 판교 제2테크노밸리 잔여 주차장용지 2필지 공급

2024-09-08 15:38
주차장용지 2필지(약 3500㎡) 공급, 9월 27일 입찰 개시
수원팔달주차타워 공용화장실 스마트 레이더 시스템 도입

 
[사진=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지난 6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공동으로 시행하고 있는 판교 제2테크노밸리 내 주차장용지 2필지를 일반 실수요자에게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는 6월에 공급(P1)하고 남은 판교 제2테크노밸리 내 잔여 주차장 용지 2개 필지로 공급면적은 각각 P2 1725㎡, P3 1764.4㎡다.

공급예정가격은 감정평가금액(약 65억)기반 경쟁입찰 낙찰가이다. 토지사용가능시기는 P2은 2025년 2월 1일이후, P3은 2026년 4월 1일이후다.

지난 6일 GH 토지분양시스템을 통해 공급 공고를 개시했으며, 오는 27일 토지분양시스템에서 경쟁입찰을 통해 최고가 낙찰자에게 입주계약(10월 1주) 등 용지매매 계약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GH 홈페이지 또는 토지분양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공급 및 기타 사항은 GH 판교사업단 판교사업부 로, 입주계약 관련은 판교관리부로 문의하면 된다.
수원팔달주차타워 공용화장실 스마트 레이더 시스템 도입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수원팔달주차타워의 공용화장실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스마트 레이더 시스템을 설치했다고 8일 밝혔다.

주파수를 이용한 비촬영 장치인 스마트 레이더 시스템은 화장실 내부에서 쓰러짐, 이상행동 등 비상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관리인의 PC와 휴대폰 문자로 즉시 통보하는 기능을 갖추고 있어 골든타임 내에 적절한 대응이 가능하다.

수원팔달주차타워는 24시간 개방된 공용화장실로 노숙인 동사, 취객 취침, 이용객 쓰러짐 등 다양한 안전사고에 취약한 것으로 알려져 사생활 침해 없이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솔루션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경기주택도시공사 관계자는 "이번 스마트 레이더 시스템 도입으로 수원팔달주차타워 공용화장실 이용자들의 안전을 한층 더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욱 안전한 주차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