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 추석 연휴 실외 체육시설 무료 개방

2024-09-08 09:53
월드컵경기장 풋살구장, 덕진체련공원 등 6개 시설…9~11일 사전 예약 신청 접수

전주시설공단이 추석 연휴에도 실외 체육시설을 무료로 개방하는 가운데, 시민들이 완산생활체육공원에서 테니스를 즐기고 있다.[사진=전주시설공단]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이 이번 추석 연휴에도 실외 체육시설을 무료로 개방한다.

8일 공단에 따르면 추석 연휴에 무료로 개방하는 실외 체육시설은 총 6개로 월드컵경기장 풋살구장과 덕진체련공원, 솔내생활체육공원, 완산생활체육공원, 아중체련공원, 고덕생활축구장이다.

사전 예약 후 이용이 가능하며,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의 예약 신청 기간에 예약을 신청하면 된다.

경합 시 추첨을 진행하며, 추첨 결과는 개별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덕진체련공원과 솔내생활체육공원, 아중체련공원, 고덕생활축구장은 추석 전날인 16일부터 이틀간 무료로 개방한다. 또한 완산생활체육공원과 월드컵경기장 풋살구장은 추석 당일인 17일부터 이틀간 무료로 운영한다.

이들 체육시설에서 테니스와 정구, 축구와 풋살, 족구 등을 즐길 수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각 시설당 최대 2시간 이용할 수 있다.

구대식 이사장은 “이번 추석도 공단과 함께 건강하고 즐거운 연휴를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더욱 다양한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