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2024 So,通 청렴 콘서트' 개최...청렴한 조직문화 확산 앞장

2024-09-05 13:46
김충섭 시장 "세대와 직급 넘어선 청렴 공감대 형성 노력"

김천시, 2024년 공직자 대상 소통 청렴콘서트 개최 모습[사진=김천시]
경북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 4일 율곡도서관 율곡홀에서 고위직 공무원을 포함한 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하고 건강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2024 So,通 청렴 콘서트’를 열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청렴한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해 공직사회 내 갑질 행위에 대한 공직자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상호 존중하는 조직 문화를 정착 시키고자 마련됐다.
 
기존 딱딱한 강의 형식의 교육에서 벗어나 뮤지컬을 접목한 문화교육을 시작으로 갑질 금지 규정을 포함한 행동 강령 및 소통 방법 특강이 이어졌으며, 특히 4인조 뮤지컬 팀의 다채로운 화음으로 소통하고 배려하는 청렴한 조직 문화 만들기에 대한 깊은 메시지를 전해 공연 내내 직원들의 집중 도를 높여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세대와 직급의 차이를 넘어선 청렴 공감대를 형성해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는 이밖에 △부패행위 발생 취약 시기 청렴 주의보 발령 △전 부서가 참여하는 청렴 굴렁쇠 운영 △청렴모의신고 훈련 등 다양한 시책 추진을 통해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