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방, 추석 맞이 전통시장 화재안전관리 강화

2024-09-01 13:43

[사진=안산소방서]

경기 안산소방서가 지난 30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의 안전한 명절을 위해 안산시민시장을 찾아 화재안전컨설팅을 펼쳤다.

이날 소방서에 따르면, 안산시민시장은 안산시 주요 전통시장 중 하나로, 화재 발생 시 큰 피해가 예상되는 화재예방강화지구로 지정된 곳이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은 많은 시민들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소방서는 선제적인 안전 점검과 소방 환경 조성을 통해 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자 이번 현장 방문을 계획했다.

박정훈 서장은 시장 내 소화기, 화재감지기 등의 소방시설 작동상태를 점검한 후 시장 관계자들과 만나 화재 예방과 안전관리에 대한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현장에서 박 서장은 상인들에게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방법과 소방시설 사용법을 안내하며, 불시에 발생할 수 있는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한편 박 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많은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안전한 명절을 보내기 위해 안산소방서는 철저한 예방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