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통공사, CEO와 함께 '청렴공감 토크 콘서트' 진행
2024-08-30 15:11
청렴‧갑질 주제, 조직문화 대한 이해‧공감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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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통공사는 지난 28일, 본사 지하 강당에서 변호사 등 5명의 패널과 직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CEO와 함께하는 ‘청렴공감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고 30일 전했다.
행사에 앞서 지난 7월부터 매주 8명씩 총 32명의 고위직이 참여한 ‘청렴다짐 릴레이’ 동영상과 8월 실시한 자체 청렴콘텐츠 공모전 우수작으로 선정된 숏폼 동영상을 상영하며 행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본 행사에서는 사내 기타 동아리의 연주와 오카리나·성악 앙상블 등 초청 공연팀의 멋진 연주와 노래로 직원들의 박수를 받았다.
특히, 참석 직원 중 경력 5년 미만인 MZ세대 직원(78명)들이 조직 내 세대별 인식차이, 상호 존중문화 정착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이야기하며 바람직한 직장문화에 대해 공감하는 기회를 가졌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청렴은 조직의 문화이고, 그 문화는 우리 조직 구성원 스스로가 만들어 가야 하는 것”임을 강조하면서 “소통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투명하고 청렴한 기업문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