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추석 명절 상하수도 민원대응에 '총력'

2024-08-30 14:19
내달 14~18일 상하수도 비상대책 상황실 운영

순창군이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연휴 기간 동안 상하수도 비상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사진=순창군]
전북 순창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군민들이 수돗물을 사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비상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오는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연휴 기간 동안 상하수도 비상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수돗물 공급과 관련된 긴급 상황에 24시간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춰 민원처리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아울러 군은 수돗물 생산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9월 2일부터 9일까지 8일간에 걸쳐 정수장, 배수지, 가압장, 상수도 관로 등 상수도 시설물의 사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긴 명절 연휴 동안 수돗물 생산과 공급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되나, 혹시 모를 사고와 불편사항에 대비해 철저한 시설물 점검과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할 것”이라며 “군민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수돗물 공급에 차질이 없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년도 수시분 개별공시지가 열람·의견 접수
순창읍내 전경[사진=순창군]
전북 순창군은 오는 9월 2일부터 9월 23일까지 21일간 2024년도 수시분 개별공시지가를 공개하고 의견제출기간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2024년 7월 1일 기준 수시분 개별공시지가 조사대상 필지에 대해 올해 6월부터 7월 19일까지 토지 특성조사를 완료했으며, 이어 지가산정과 감정평가사의 개별토지 검증 절차를 거쳐 1213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잠정 확정했다.

군은 이번 열람·의견제출 기간 동안 조사된 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그 밖의 이해관계인으로부터 의견이 있을 시 감정평가사 상담제를 운영, 의견을 제출받아 보다 정확하고 공정한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할 방침이다.

의견제출은 개별공시지가 의견서를 작성해 토지소재지 읍·면행정복지센터 또는 군청 민원과에 방문하거나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기한 내 접수된 의견제출 대상 필지는 감정평가사의 재검증과 순창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의견제출인에게 결과를 통지하고, 지가 열람 대상 필지에 대해 오는 10월 31일에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