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6개월 만에 컴백…새로운 장르 도전, '크레이지'에 기대 커"

2024-08-29 17:43

걸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이 29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린 미니 4집 'CRAZY'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멤버 허윤진, 김채원, 카즈하, 사쿠라, 홍은채. 2024.08.29[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그룹 르세라핌이 6개월 만에 신곡 '크레이지'로 컴백하는 소감을 밝혔다.

29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는 그룹 르세라핌의 미니 4집 '크레이지(Crazy)'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이날 허윤진은 "팬들께 자랑스러운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는 각오로 '크레이지'를 열심히 준비했다.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활동 열심히 하겠다"며 기대를 부탁했다.

이어 김채원은 "6개월 만의 컴백이다. 굉장히 기대되고 설렌다. 매번 새로운 모습 보여드리기 쉽지 않지만, '크레이지' 준비하면서 르세라핌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겠구나라는 확신이 들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카즈하는 "이번 활동을 통해 더 멋있어진 르세라핌을 보여드리고 싶다. 음악부터 퍼포먼스까지 새로운 장르에 도전한 만큼 기대가 크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사쿠라는 "르세라핌의 첫 여름 컴백이라 설렌다. '크레이지'를 듣고 트렌디하면서도 르세라핌답다는 생각이 들었다. 많은 분이 신선함을 느끼셨으면 한다"고 거들었다.

홍은채는 "컴백 전 일본 팬미팅 투어를 하면서 피어나를 많이 만났다. 팬분들께 큰 힘을 받았다. 이번 앨범도 열심히 준비했다. 예쁘게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르세라핌의 미니 4집 타이틀곡 '크레이지'는 나를 미치게 하는 대상을 만난 순간의 짜릿함을 표현한 곡이다. 누구나 한 번쯤 겪었을 법한 가슴 뛰는 일을 만났을 때 느끼는 감정을 담는다. 내일(30일) 오후 1시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