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청년 구직 자신감 높이길 기대"…청년·기업 매칭데이 개최
2024-08-29 17:00
실무 능력 갖춘 청년들에게 취업 기회…'기업 매칭' 장 열려
유정복 인시장은 “직무에 대한 경험이 채용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이번 행사가 청년들이 구직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꿈을 찾는 데 도움이 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는 29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2024년 인천 청년도약기지 사업’에 참여한 청년과 기업 간의 만남 행사인 ‘인천 청년 일 경험을 위한 기업 매칭데이’를 개최했다.
‘인천 청년도약기지 사업’은 기업이 청년에게 일할 기회를 제공하면, 인천시는 청년들이 실무에 바로 투입될 수 있도록 직무교육과 인턴십 비용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는 인턴 채용계획이 있는 관내 미래 성장 유망기업 62개 기업과 지난 5월 모집 후 진행된 취업아카데미 과정을 수료한 청년 123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청년인턴 123명에 대한 교육수료증이 수여됐으며‘2024년 청년도약기지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 중 30개 기업이 취업지원 정보와 구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인턴 채용을 위한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한편 앞서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진행된 실무교육은 △경영일반(회계, 인사, 총무, 기획 등) △홍보‧마케팅‧영업의 2가지 과정으로 편성·운영됐다.
미취업 청년들은 한 가지 직무 과정을 신청해 3개월 동안 대면 교육 과정을 거쳤으며 95%의 높은 수료율을 보이며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청년인턴은 다음 달부터 한국지엠㈜, ㈜파라다이스세가사미, 인천성모병원 등 청년층 선호 미래성장 유망기업 62개 현장에서 일 경험을 쌓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