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이천역' 30일 견본주택 개관...내달 청약 개시

2024-08-29 17:41
지상 29층, 15개 동, 1822가구 중 314가구 분양
9월 9일 특별공급, 10일 1순위 청약 예정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이천역 투시도.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은 30일 '힐스테이트 이천역'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이천역은 만 19세 이상 이천시 또는 수도권(경기도, 서울시, 인천시) 거주자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 면적별 예치금액이 충족되면 1순위 청약을 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이 경과한 이후 전매가 가능하며 전용 85㎡ 이하 타입은 가점제 40%, 추첨제 60%로 당첨자를 뽑고 전용면적 85㎡ 초과 타입은 100% 추첨제로 선정한다.

청약 일정은 9월 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일 1순위, 11일 2순위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1단지 9월 24일, 2단지 25일이다. 정당 계약은 10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이뤄진다.

힐스테이트 이천역은 경기도 이천시 일원에 총 2개 단지, 지하 4층~지상 29층, 15개 동, 전용 60~136㎡ 182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314가구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60㎡ 29가구 △60㎡S 34가구 △74㎡ 91가구 △84㎡ 76가구 △84㎡S 76가구 △126㎡P 3가구 △127㎡P 1가구 △136㎡P 4가구다. 

힐스테이트 이천역이 들어서는 증일동 일원은 이천역세권 개발사업과 중리택지지구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두 사업이 완료되면 이천역 인근은 이천역세권 2345가구, 중리택지지구 4468가구 총 6813가구 규모의 주거 지역이 된다. 
 
단지는 경강선 이천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역세권 입지다. 이천역에서 이매역까지 33분, 판교역까지는 38분이면 도착 가능하다.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이 개설될 예정이며 단지 북측에 있는 중리택지지구에 유치원과 초등학교 예정 부지가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단지 반경 2km 이내에 이천중, 설봉중, 이천양정여중, 증포중, 이천양정여고, 이천제일고, 이천고, 이현고 등이 위치한다.

단지 인근에는 SK하이닉스 본사를 비롯해 오비맥주, 하이트진로,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 코리아, AT 세미콘, 팔도 등의 다수의 대기업과 중견·중소기업이 있어 직주근접성도 높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대형 실내체육관, 스포츠 라운지, 피트니스, 골프연습장, GX룸 등의 스포츠 시설과 힐스 라운지, 작은도서관, 독서실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힐스테이트 이천역 견본주택은 이천시 율현동 2-1번지에 있으며, 입주는 2026년 7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