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최대 뷰티&헬스케어 전문 전시회, 송도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2024-08-29 10:52
'2024 뷰티&헬스케어쇼' 개막, 역대 최대 규모의 해외 바이어 초청
캠코와 업무협약 체결...민·관 협력으로 자원순환 앞장

 
[사진=인천시]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세계전람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인천 최대 뷰티 및 헬스케어 산업 전문 전시회인 ‘2024 뷰티&헬스케어쇼’가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뷰티 관련 94개 기업이 참여하며 화장품 및 코스메틱, 스킨케어, 헤어, 헬스케어, 웰니스 서비스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특히, 브랜뉴랩, 나인원코스메디 등 에스테틱 전문 기업들의 ‘에스테틱존’을 비롯해 ‘OEM/ODM존’, ‘해외브랜드존’등의 테마관도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국내외 뷰티 시장에 발맞춘 비즈니스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글로벌 플랫폼 뷰티 마케팅 전략 △한국비건인증원 초청 비건 인증의 경쟁력 등의 다양한 전문 세미나가 열리며 지난해 1700만 달러의 상담액(추정)을 달성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인천지원단 공동주관 수출상담회는 규모를 확대해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맞춤형 화장품 만들기 △네일아트 체험 △에스테틱 관리 시술 등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인천의 웰니스·의료 관광 특별관인 ‘웰메디 페스타’에서는 인천의 웰니스 관광 콘텐츠와 뷰티 의료 정보 및 체험을 제공하며 이번 전시회와 함께 열리는 ‘메이크오버쇼’에서는 유명 뷰티 아티스트들이 참관객들을 모델로 릴레이 뷰티 시연을 펼친다.

현장 및 SNS 이벤트에 참여자와 선착순 방문자에게는 경품도 제공될 예정이어서 많은 참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충진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뷰티&헬스케어쇼’는 인천 최대 뷰티, 헬스케어 전문 전시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가 인천의 뷰티와 헬스산업은 물론, 국내 관련 기업들이 판로를 확대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참관객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캠코와 업무협약 체결...민·관 협력으로 자원순환 앞장
인천광역시는 2024년 8월 29일 캠코 인천지역본부(본부장 정필상)와 자원순환 실천을 위한 상호 협력과 파트너십 구축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자원순환 실현을 위한 세부 실천 내용에 민간기업의 ESG경영 가치를 반영해 정책의 유연성과 지속성을 확보하고 인천시와 캠코 인천지역본부 간의 상호 보완을 통한 협력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바탕으로 마련됐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자원순환도시 실현을 위한 주체별 역할 분담, 각종 캠페인 및 주요 전시·홍보를 위한 안정적인 인프라 조성 협력, 1회 용품 사용 줄이기, 자원재활용 및 감량화 정책 동참 등이 포함된다.

이는 ESG경영 실천을 위해 캠코 인천지역본부에서 추진해 온 사회공헌 활동과도 연계되어 있어, 상호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협약을 순조롭게 이행해 나간다면 민·관이 함께 자원순환을 선도하는 인천을 만들어가는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철수 시 환경국장은 “이번 협약은 민·관이 목표와 가치를 공유하고 이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협약 이행을 통해 시민들에게 긍정적인 효과가 돌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를 계기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자원순환을 선도하는 인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