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소방서는 지난 27일 관내 중점관리대상인 LS전선 동해공장을 방문하여 화재 예방을 위한 현장안전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현장안전지도는 여름철 폭염 등으로 인한 전기 사용 증가와 화재 위험 요인을 고려하여 동해시 내 화재취약대상인 공장시설의 대형화재 및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LS전선 동해공장은 약 170M의 고층건축물로, 이번 현장안전지도에서는 고층건축물 화재 대응 및 요구조자 대피방안 등 안전컨설팅,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실태 등 안전관리 지도, 화재 사례 전파를 통한 경각심 고취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이를 통해 공장시설의 화재 예방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을 예방하기 위한 조치들을 안내했다.
 
소방서는 관내 중점관리대상의 화재를 예방하고 안전사고 발생 시 초기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심규삼 동해소방서장은 "공장시설은 화재 발생 시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공장 관계자들은 주기적인 소방시설 점검과 반복적인 자위소방대 중심의 교육 및 훈련을 통해 대형화재 예방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펀, 동해소방서의 이번 현장안전지도와 화재 예방 활동은 동해시 내 공장시설의 안전과 대형화재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