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강수 원주시장, 중대재해 예방에 총력

2024-08-27 15:51
도급·용역·위탁사업 중대재해예방 안전교육 실시
추석 명절 맞이 원주사랑상품권 구매 지원율 10% 한시 상향

원강수 시장 [사진=원주시]

원강수 원주시장은 “중대재해처벌법이 점점 강조되는 가운데 안전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야 한다”며 “시가 추진하는 생활폐기물 처리 등 다양한 분야의 도급·용역·위탁사업에서 수급업체 종사자에 대한 중대산업재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안전보건 확보 의무를 이행함과 동시에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강원 원주시는 오는 27일 농업기술센터 내 친환경농업종합센터 1층 생명농업관(대강당)에서 도급용역위탁사업 담당 공무원 98명을 대상으로 도급·용역·위탁사업 중대재해예방 담당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사진=원주시]
이번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교육 강사를 지원해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이해를 돕고, 다양한 사례를 통해 도급·용역·위탁사업을 추진하는 데 필요한 안전기준과 안전보건 확보 요령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또한 도급·용역·위탁사업 담당자에게 도급 사업에 대한 책임감 및 예방의 중요성 향상을 통해 각종 재해와 안전사고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 추석 명절 맞이 원주사랑상품권 구매 지원율 10% 한시 상향
강원 원주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한 달 동안 원주사랑상품권 발행 구매 지원율을 기존 7%에서 10%로 한시 상향한다고 27일 밝혔다.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소상공인 매출을 증대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조치이다.

50억원 규모로 발행되는 이번 원주사랑상품권은 9월 2일 오전 10시부터 ‘지역상품권chak’앱에서 1인당 3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관내 1만 5000여 가맹점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총 475억원의 원주사랑상품권이 지역 가맹점에서 소비돼 자금의 역외 유출 방지와 지역 내 소비 촉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9월 추석을 맞아 원주사랑상품권 구매 할인율 상향으로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 및 시민들의 가계 부담경감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