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2024년 반려동물 수기 공모전 개최

2024-08-22 14:22
반려동물 키우는 김포시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어
어린이 보행안전 및 불편개선 위한 횡단보도 신설

 
[사진=김포시]
경기 김포시는 올바르고 성숙한 반려문화 조성‧정착을 위해 ‘반려동물 수기 공모전’을 오는 9월 10일까지 개최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반려동물 수기 공모전의 주제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김포시민의 일상 속 행복’이다. 구체적으로는 △반려동물과의 첫 만남 △반려동물과의 특별한 추억(여행, 성장이야기 등) 중 하나를 선택해 사진 1장이 포함된 수기를 작성하면 된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김포시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부문은 초등부와 일반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신청방법은 참가신청서, 동의서‧서약서를 작성해 작품파일과 함께 이메일, 방문 또는 등기우편의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관련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주제 적합성 △문장 표현력 △진정성 △독창성 △완성도를 바탕으로 우수작 6작을 선정해 순위별로 소정의 선물(협찬 반려용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선정작은 반려문화 홍보 책자로 제작‧배포되며 그 외에도 반려동물 문화행사 시 전시, 김포시 홈페이지 게시 등 반려문화 확산 관련 온‧오프라인 콘텐츠로 적극 활용된다.

시 관계자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김포시민의 생생하고 소중한 추억을 함께 공유함으로써 반려동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반려동물 수기 공모전과 내달 12일 열리는 반려동물 문화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어린이 보행안전 및 불편개선 위한 횡단보도 신설
[사진=김포시]
경기 김포시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보행안전 확보와 교차로 통행불편 해소를 위해 호수초등학교 앞 교차로에 횡단보도 신설을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호수초등학교 앞 삼거리 구간은 횡단보도가 2개소만 있어 학교에서 주거지역과 학원 등 주변 시설 이동 시 접근 불편과 무단횡단으로 인한 사고 위험이 높은 구간으로, 학부모 등 지역 주민의 요구사항을 검토해 김포경찰서와 김포시 관련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신설을 추진했다.

횡단보도 신설은 김포경찰서에서 운영하는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결정됐으며 횡단보도 신설을 위한 보도 재포장, 식수대 및 가로수 정비, 횡단보도 도색과 신호등 설치, 안전휀스, 볼라드 등 안전시설 설치를 위해 교통과를 중심으로 도로관리과와 공원녹지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공사를 마무리하게 됐다.

금번, 학교 앞 횡단보도 추가 신설로 보행공간이 확보되고 보행동선, 보행시간 단축으로 초등학생과 주민 불편사항이 해소되고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하는 효과를 거두게 됐다.

김포시 서승수 교통과장은 “앞으로도 어린 학생들이 항상 안심하고 다닐 수 있도록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아울러 신설된 횡단보도는 개정된 법률에 따라 노란색으로 도색했으며 운전자의 시인성 확보와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김포시 모든 초등학교로 노란색 횡단보도 도색 사업을 확대 추진 중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