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뚜껑이 키링으로...제주삼다수, 친환경 캠페인 진행
2024-08-22 09:47
제주삼다수를 생산·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유통사인 광동제약과 함께 '돌고 돌아 제주삼다수'(돌돌삼)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돌돌삼 캠페인은 다 마신 제주삼다수 뚜껑과 라벨을 모아 업사이클링 굿즈로 활용하는 프로젝트다. 자원순환 의미를 나누고 소비자가 직접 선순환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제주삼다수는 공식 SNS를 통해 오는 9월 22일까지 참가자 7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개별 발송되는 수거함에 삼다수 뚜껑과 라벨을 각 30개 이상 수집하면 된다. 회수된 뚜껑과 라벨은 키링, 마그넷 등 제주삼다수 친환경 굿즈로 재탄생돼 참가자에게 돌아간다.
한편, 연말에는 삼다수 플래그십 스토어 '카페 삼다코지'에서는 돌돌삼 전시회가 열릴 예정이다. 전시회에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재탄생한 업사이클 굿즈와 작품 등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