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해수욕장 맨발걷기 행사는 지난 14일 삼척시에서 주최한 행사로, 건강관리와 이색적인 체험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참여했다.
 
시는 맨땅신발 100켤레를 선착순으로 지급하고, 전문 걷기지도자의 지도 아래 준비운동과 올바른 걷기 방식을 교육했다.
 
이날 모래사장 2km 구간을 왕복하는 맨발걷기 행사에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참여했으며,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맨발로 모래사장을 걷는 이색적인 체험을 즐겼다. 참가자들은 맨발걷기가 건강에도 좋고,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전했다.
 
전문희 건강증진과장은 "삼척해수욕장 맨발걷기 행사에 동참해 주신 시민과 관광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번 행사를 통해 삼척해수욕장이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삼척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걷기 실천율 향상을 위해 맨발 걷기 문화 확산에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맨발 걷기는 건강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좋은 방법이며,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 건강한 삶을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