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태풍 '종다리' 대비 현장 점검
2024-08-21 09:45
안전 점검과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비상 대처 회의 개최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직무대리 선양규·이하 광양경제청)은 20일 제9호 태풍 '종다리'의 북상에 대비해 경제자유구역 내 각종 개발사업장에 대한 안전 점검과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비상 대처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개발부 등 6개 부서가 참석해 태풍 대비 중점 대처 상황과 향후 계획을 논의했으며, 각 부서 간 협업 사항을 공유했다. 선양규 광양경제청장 직무대리는 각 개발 현장의 사전점검과 정비, 비상근무 체계 유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경각심을 갖고 철저히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회의 후 선양규 청장 직무대리는 순천시 해룡면 선월리 일원에서 조성 중인 산단 배후 주거단지인 선월지구(공정률 50%)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에게 토사유출 방지, 배수시설 정비 등을 통해 인근 마을주민 피해를 예방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