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마음에게'… 롯데, 여성부터 아동까지 사회공헌 다각화
2024-08-20 15:32
롯데그룹은 사회공헌 슬로건 ‘마음이 마음에게’를 바탕으로 여성과 아동, 나라 사랑, 글로벌 분야에 중점을 두고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롯데는 ‘mom편한 꿈다락’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mom편한 꿈다락은 지역아동센터의 아동들에게 꿈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 사업이다.
mom편한 꿈다락은 2017년 군산 회현면 1호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87개의 꿈다락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꿈다락 참가 신청을 받아 대구, 광주, 양평, 천안, 대전 지역에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공교육의 디지털화 및 코딩교육 의무화에 대비한 교육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반영, 디지털 인프라 제공·이론과 실습 기반의 디지털 교육·디지털 도서 구독권도 지원한다.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사회 공헌 활동도 적극 진행 중이다. 롯데는 지난 4월 명동에 위치한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밸유 for ESG(밸유)’ 해단식을 진행했다. 밸유 사업은 롯데가 임팩트비즈니스재단 및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손잡고 ESG 측면에서 사회 문제를 고민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밸유 봉사단은 지역아동센터 환경 교육, 시니어 동행 프로젝트, 장애인 농구단 활동 지원, 다문화가정 아동 그림책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2월에는 롯데칠성음료 강릉 새로 공장에 방문해 업사이클링 교육을 진행하고 칠성 직원들과 함께 취약계층에 전달할 여성용품을 제작했다. 밸유 봉사단은 총 490시간의 활동 시간을 기록했다.
국군 장병을 위한 지원 활동도 이어오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충남 보령시에 위치한 육군 7해안감시기동대대에서 독서카페 형태로 자기 계발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주는 사업인 ‘청춘책방’ 70호점 개관식을 개최했다. 지난해 12월에는 경기도 평택시 주한미군 험프리스 기지를 방문해 후원을 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