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충우 여주시장, 찾아가는 아파트 주민 간담회 진행
2024-08-19 15:26
현장에서 직접 눈으로 보고 의견 청취
(사)한국UN봉사단, 여주시에 이웃돕기 현물 에너지바 기탁
(사)한국UN봉사단, 여주시에 이웃돕기 현물 에너지바 기탁
이충우 여주시장이 찾아가는 아파트 주민 간담회에서 “현장에 가서 직접 눈으로 보고 의견을 청취해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시민을 행복하게 만드는 길이라 생각한다. 오늘 주신 의견에 대해서는 다시 한번 검토해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 여주시는 가남읍 신해3리 동남아파트 관리사무실 2층회의실에서 동남아파트 권종덕 이장 및 입주민,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번째 2024년 찾아가는 아파트 주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자연마을에 비해 만남이 많지 않았던 아파트를 직접 찾아가 입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남읍 신해3리에 위치한 동남아파트 4개동, 480세대로 이루어져 있는 1997년에 준공된 아파트 단지이다.
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단지 내 도로포장 건의 △아파트 진입로 시유지 매입 관리 건의 △체력단력실 바닥 개선공사 및 냉·난방기 설치 요청 △동남아파트 소재에 거주하는 초중교 학생들의 아침 통학불편 문제 해결 요청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 (사)한국UN봉사단, 여주시에 이웃돕기 현물 에너지바 기탁
한국UN봉사단은 금년 2월 손소독제와 핸드워시, 6월 여성의류를 기탁한데 이어 다시 여주시에 따뜻한 온정을 전달했다.
이에 이충우 여주시장은 “여주시 어려운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으로 다시 찾아주신데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폭염에 고생하는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한국UN봉사단이 기탁한 에너지바는 관내 3개 기초푸드뱅크에 전달되어 기록적인 무더위에 힘든 저소득 가구에게 도움을 드릴 예정이다.